수육, 맛있고 잡내없이 야들야들하게 삶는 황금레시피 공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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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 레시피

수육, 맛있고 잡내없이 야들야들하게 삶는 황금레시피 공개.

by 챙쌤 2022. 12. 2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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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치 단짝친구 누굴까? 빼놓을 수 없는 수육

요즘 김장철이라서 그런지 주위 사람들이 김치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.
그리고 저희 집도 지난 주말에 김장을 했답니다.
여러분들은 김장하셨나요? 저는 올해 좀 일찍 한 편이에요.
덕분에 맛있는 새김 치를 빨리 먹을 수 있게 됐어요.
근데 아무리 갓 담근 김치도 맛있지만 묵힌김치.. 사용할 곳도 많고 역시 고기 앞에 갓담은 김치가 묵힌김치를 이길 수 없더라고요.
그래서 며칠 동안은 푹 익힌 후 먹어야 하는데 이때 같이 곁들여 먹기 좋은 음식이 바로 수육! 보쌈 전문점 가서 사 먹어도 좋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울 때 있잖아요.
그럴 땐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.
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더 맛있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.


준비재료

1. 물 1500ml

2. 돼지 앞다리살 600g (뒷다리살. 삼겹살 대체가능)

3. 된장 1큰술

4. 월계수잎 3~5장

5. 대파뿌리 2개

6. 통마늘 5알

7. 양파 반 개

8. 생강가루 약간

9. 커피가루 1 티스푼



조리과정, 맛있는 수육이 되기까지

1. 먼저 냄비에 물을 1500ml 넣습니다.

2. 붓고 된장 1큰술, 월계수잎 3~5장, 대파 뿌리 2개, 통마늘 5알, 양파 반 개, 생강가루 약간, 커피가루 1 티스푼을 넣어 주세요. 이렇게 하면 잡내 제거에 탁월하답니다.

3. 이제 준비된 육수에 앞다리살 또는 뒷다리살 600g을 넣고 센 불에서 30~40분 정도 삶아주면 됩니다.

4. 중간중간 거품이랑 기름기는 걷어내 주는 게 좋습니다. 그래야 깔끔한 맛을 낼 수 있거든요.

5. 마지막으로 젓가락으로 찔러봐서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잘 익은 겁니다. 만약 덜 익었다면 조금 더 익혀주시면 됩니다.

참고로 저는 비계랑 살코기 비율이 적당한 앞다리살을 사용했습니다.
취향에 따라 삼겹살이나 오겹살을 넣어도 괜찮습니다.
다만 기름기가 많아서 느끼할 수 있으니 ※주의※ 하시길 바랍니다.
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삶는 시간보다는 불의 세기가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.
강불에서 15분, 중불에서 2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.
아 참, 뚜껑은 열고 조리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!



오늘 저녁은 가족들과 맛있는 수육을 드시면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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